1. 한국의 호텔은 아이들의 원더랜드
한국 호텔은 더 크고 더 멋진 가족 시설로 경쟁 중입니다.
한국 고급 호텔 중 어느 곳에서 넓은 어린이 놀이시설을 가장 먼저 설치했는지는 알기 어렵지만 대부분의 대형 호텔은 아동들을 위한 시즌별 활동으로 타 호텔과 경쟁 중입니다.
이로써 한국의 최신 여행 트렌드인 '호캉스'라는 호텔 휴가가 생겨났습니다.
연휴 시즌이면 한국의 호텔들은 국내 가족 여행객들로 예약이 다 마감될 정도입니다.
호텔들은 여름철 옥상 어린이 워터파크로 바꿨고 아름다운 어린이 놀이터도 만들었습니다.
어린이 수영장, 전용 요리교실, 넓은 실내 놀이터, 헬로 키티 테마를 갖춘 객실과 어린이 볼링장, 초대형 실내 및 실외 놀이터도 갖추고 있어 가족들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2. 한국만의 독특한 키즈 카페
한국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키즈 카페는 시간당 이용료를 지불하는 실내 놀이터입니다.
이곳의 가장 멋진 점은 아이들의 놀이만큼 부모의 요구도 진지하게 반영했다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카페 구역에서 식사하고 차 마시고 어른들이 대화를 나누면서 아이들을 볼 수 있도록 막힌 곳 없이 설계되었을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열광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도록 인테리어와 음식도 기대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3. 아이들과의 쇼핑이 즐거운 이유
한국의 백화점들은 부모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이들을 맡아주는 키즈카페를 제공할 뿐 아니라 매 사용 후 소독을 마친 유모차를 무료로 렌털해 줍니다.
유모차이지만 자동차처럼 생긴 푸시 카와 아동용품 층에 설치된 수유실, 키즈 카페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아이를 데리고 서울의 백화점을 방문한다면 아이를 2시간까지 맡기고 쇼핑이 가능한 키즈 카페를 방문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국 백화점에는 신선한 유아식을 제공하는 어린이 푸드 카페가 존재하며 유아 침대가 딸린 유아 수면실, 기저귀 교환실, 소독 장치, 전자레인지, 전기 주전자가 있는 수유실 등 완벽한 어린이 라운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전용 책 미술관과 회전목마 기구처럼 생긴 피크닉장이 있는 백화점도 존재합니다.
4. 기발한 육아 용품
보온 도시락, 아기들이 이를 닦거나 세수할 때 젖지 않도록 해주는 타월, 불이 켜지는 LED 우산, 자외선으로 공갈젖꼭지를 소독해 주는 케이스, 놀랍게도 펼치면 놀이매트가 되는 유아 침대도 있습니다.
한국의 기발한 육아 용품은 찾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서울의 남대문과 동대문 시장에 가면 어린이 장난감, 용품, 옷 전용 매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5. 어린이를 위한 환상적인 박물관
한국에는 다양한 어린이 박물관이 있어 비가 오거나 더운 날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당신의 어린 딸을 데리고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헬로키티 박물관에서는 3시간을 보내도 핑크색의 전시와 놀이터를 다 돌아보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제주도 테디 베어 박물관에서는 테디 베어 역사를 살필 수 있고 서울 어린이 민속 박물관에서는 한국 민담에 등장하는 신비로운 동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과 부산 등에 있는 체험 동물원을 방문한다면 아이들이 상어부터 왈라비, 고슴도치와 호저 등의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줄수도 있습니다.
6. 끝판왕은 키자니아 (직업체험관)
키자니아는 당신의 아이를 위한 역할 놀이의 최종 목적지가 될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한국 고유의 직업을 아이들이 경험하도록 해 줄 것입니다.
농심관에서 아이들은 라면 기계로 컵라면을 만들 수 있고 대한항공관에서는 조종사 유니폼을 입고 비행 시뮬레이터를 경험하거나 승무원으로서 승객들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한 롯데리아에서는 햄버거를 만들고 세스코에서는 해충을 박멸합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소방서입니다.
당신의 아이가 미니 소방관으로 변신해 진짜 물로 3층 건물에 난 진짜 불을 끌 수 있습니다.
오뚜기관을 미국에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농심관으로 소개한 것과 한국 관광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멕시코기업 키자니아를 언급한 것이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한국 기업이 직접 참여한 테마파크를 어린이들이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정한 것 같습니다.
7. 예약 없이 갈 수 있는 의료서비스
끝으로 한국의 모든 지역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예약이 필요 없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응급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 의료시설이 훌륭해 염려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받는 비보험 치료비가 다른 곳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으므로 아이의 치아클리닝 등을 계획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는 실력도 뛰어나지만 영어를 할 수 있는 치과의사가 많습니다.
최근 의료관광이 늘어나면서 치과 진료 투어가 증가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키즈카페와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해외에서는 특별한 문화로 보여지면서 신기한 볼거리로 소개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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